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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송송부부' 송혜교·송중기, '태양의 후예' 후 2년만의 복귀

2018. 7. 2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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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에 이어 송중기까지 작품 복귀를 확정했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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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에 이어 송중기까지 작품 복귀를 확정했다. '송송부부'가 나란히 차기작을 결정했다. KBS2 '태양의 후예' 후 무려 2년 만이다.

지난 9일 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송혜교, 박보검이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고 알렸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다.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tvN과 편성 논의 중이다.

송혜교는 차수현 역을 연기한다. Ex-재벌가 며느리로 무미건조하던 그의 삶에 찾아온 가슴 시린 떨림과 사랑이 찾아온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멜로 배우로 불리는 송혜교가 이를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에는 송중기가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가제)에 장동건, 김지원 등과 출연을 확정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 '아스'에서 펼쳐지는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그려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송중기는 아스달에서 재앙의 별이라 불리는 푸른 객성의 기운을 타고 태어난 은섬 역을 맡는다. 저주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어머니 아사혼 덕분에 은섬은 목숨을 건지게 되고 험난한 고난을 견디고 살아남아 성장, 훗날 아스달에게 재앙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다시 등장한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다양한 나라에서 포착되는 등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혼을 만끽한 두 사람은 나란히 작품 활동에 돌입, 본업인 배우로 대중들을 찾는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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