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미스티' 서홍식 음향감독, 25일 별세

윤효정 기자 입력 2018. 7.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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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음향효과의 큰 별 서홍식 음향효과 감독이 2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서홍식 음향효과 감독은 1991년부터 KBS드라마 음향효과 일을 시작으로 28년동안 1000편이 넘는 작품의 사운드를 책임져왔다.

특히 '태양의 후예', '슈츠', '구르미 그린 달빛', '쌈마이웨이', '미스티' 등 국내 드라마에 한 획을 그었던 작품들의 음향효과 작업에 참여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인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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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star / KBS2 '태양의 후예' 포스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드라마 음향효과의 큰 별 서홍식 음향효과 감독이 2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8세.

서홍식 음향효과 감독은 1991년부터 KBS드라마 음향효과 일을 시작으로 28년동안 1000편이 넘는 작품의 사운드를 책임져왔다.

특히 ‘태양의 후예’, ‘슈츠’, ‘구르미 그린 달빛’, ‘쌈마이웨이’, ‘미스티’ 등 국내 드라마에 한 획을 그었던 작품들의 음향효과 작업에 참여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보인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고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에 사운드를 입히는 기술을 도입하는데 큰 역할을 하며 드라마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고인의 빈소는 일산 장례식장 특 7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낮 12시 엄수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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