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음악

윤종신, '조작 의혹' 숀 저격설에 "특정인 향한 의혹제기 NO"

입력 2018.07.19. 20:22 수정 2018.07.19. 21:59

윤종신이 '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숀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정인에 대한 의혹 제기가 아닌 근본적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겁니다. 취향, 플랫폼, 차트"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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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윤종신이 '음원 차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숀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정인에 대한 의혹 제기가 아닌 근본적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겁니다. 취향, 플랫폼, 차트"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가요계는 일명 '역주행 1위' 숀에 대한 논란으로 시끄럽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숀의 앨범 수록곡인 'Way back home'은 지난 17일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볼빨간 사춘기, 에이핑크, 비투비 등 막강한 음원 강자 아이돌을 제치고 역주행 1위에 오른 것. 

그러나 숀 측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한 합법적인 홍보가 전부라고 했으나, 박진영, 윤종신, 김작가 등 영향력 있는 음악프로듀서들, 평론가가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관련 의혹은 더욱 증폭됐다.

윤종신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차트는 현상의 반영인데 차트가 현상을 만드니 차트에 올리는 게 목표가 된 현실. 실시간 차트, TOP 100 전체 재생 이 두 가지는 확실히 문제라고 본다. 많은 사람이 확고한 취향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돕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길게 보면 그런 플랫폼이 이길 것이다. 음원 사이트 첫 페이지가 각자 개인에 맞게 자동으로 큐레이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많은 개인 음악 취향 데이터를 갖다 바치는데 왜 내가 원하는 음악과 뮤지션 소식보다 그들이 알리고자 하는 소식과 음악들을 봐야 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음원차트 TOP 100 전체 재생 버튼을 없애면 어떨까 제안하고 싶다. 꽤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이 무취향적 재생 버튼을 누르고 시간을 보낸다. 차트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은 부가 이익을 얻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숀 측은 1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음원 사재기, 차트조작 등 위계를 이용해 음원차트 업체, 경쟁 가수, 숀, 디씨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를 한 인물을 대상으로 수사를 요청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DCTO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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