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기안84·이시언, 나래바에 초대된 요망한 오빠들 [夜TV]

2018. 7. 1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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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요망한 오빠들(요리 망한 오빠들)' 기안84와 이시언이 요리대결로 또 한번 큰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박나래가 집 계약만료를 앞두고 기안84와 이시언을 불러 창고 개방과 요리 대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나래는 "작년에 집들이도 하고 기안84, 충재 씨와 칵테일도 만들어 먹고, 그때가 제일 예뻤던 것 같다. 나도 예뻤고 집도 예뻤고 충재 씨도 예뻤고"라며 추억에 잠겼다.

박나래의 창고 개방으로 선물을 한 가득 손에 넣은 두 사람은 박나래가 추천하는 메뉴인바지락 술찜, 마라샹궈 만들기에 도전했다.

기안84의 공포의 피라냐 튀김과 이시언의 이 맛도 저 맛도 아닌 전복죽 요리가 떠올랐으나 박나래는 "도화지 같은 흡수력을 기대한다"며 애써 침착했다.

완성된 요리에 심취해 폭풍 식사를 마친 세 사람은 이어 박나래의 제안으로 요리 대결에 나섰다. 나래의 냉장고를 부탁 받은 이시언은 최고급 스테이크, 기안84는 김치볶음밥을 메인으로 실력을 겨뤘다.

기안84는 맛이 중요하다면서도 유기농 설탕을 한 가득 들이부었고, 느낌 따라 요리하며 스튜디오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케 햇다.

이시언은 포도주를 끓여 특제소스를 만들었다. 의도하지 않았던 불쇼까지, 박나래는 "캠프파이어 인줄 알고 소원 빌 뻔 했다"며 아찔한 순간을 떠올렸다.

시식 순서에서 박나래는 스테이크를 맛 본 뒤 "레어가 아니고 리얼이었다"며 "요망한 오빠"라고 했다. 모두가 궁금해한 기안84의 요리에 박나래는 "뭐지? 싶으면서도 뭐야? 하는 맛"이라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맛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 조차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박나래는 최종적으로 기안84에 승리를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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