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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양수경 "갑자기 재산 0원, 노래하면 옛날처럼 돈 벌줄"[결정적장면]

뉴스엔 2018. 7. 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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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이 김치 사업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7월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 구본승, 박재홍, 김광규, 최성국, 김완선, 양수경, 송은이와 새 친구 가수 이재영의 제부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때 양수경은 "나는 은행에 돈 좀 한번 넣고 살고 싶다"고 말했고, 이하늘은 "누나가 활동하는 걸 봤을 때 어느 정도 안정돼 있지 않나 막연하게 그런 생각을 했다. 무슨 사연이 있나.."라며 의아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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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양수경이 김치 사업의 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7월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하늘, 구본승, 박재홍, 김광규, 최성국, 김완선, 양수경, 송은이와 새 친구 가수 이재영의 제부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점심식사를 한 멤버들은 재테크를 주제로 수다를 떨었다. 이때 양수경은 "나는 은행에 돈 좀 한번 넣고 살고 싶다"고 말했고, 이하늘은 "누나가 활동하는 걸 봤을 때 어느 정도 안정돼 있지 않나 막연하게 그런 생각을 했다. 무슨 사연이 있나.."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양수경은 "사연 많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나는 사실 갑자기 0원이 된 거다"며 "내가 노래를 하면 옛날처럼 돈도 벌고 그럴 줄 알았더니 현실이 그렇지 않더라. '내가 이렇게 나이들어가면 어떻게 하지?', '계속 이렇게 살면 어떡하지?' 막연한 불안감이 생겼다. 3년 전에 8만 원 갖고 시작했다. 근데 내가 못할 게 뭐가 있나 싶었다. 그래서 올해 더 열심히 할거다"고 말했다.

그렇게 생각한 것이 김치 사업. 그는 "김치를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보통 50이 넘은 여자들이 '무슨 재테크를 해. 하루 벌어 먹고 살기도 힘들어' 그러는데 단순한 재테크가 아니라 새로 생긴 거다. 50이 된 여자들, 60이 된 여자들도 나이 먹었다고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SBS ‘불타는 청춘’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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