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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경남도지사 선거 결과 한 발 앞서 예측.. '적중 2018' 시스템 덕분

김미정 입력 2018.06.14. 17:20 수정 2018.06.14. 17:38

MBC 선거 개표 방송 '선택 2018'이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선보인 '적중 2018'이 이번 선거 역시 위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족집게' 예측 능력을 자랑했다.

'적중 2018' 시스템을 맡고 있는 관계자는 "개표 추세를 바탕으로 당선 확률을 보는 타사와 달리 출구 조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지역별 데이터를 세분화 하여 분석한다. 개표가 시작되면 당선 확률이 조금씩 조정되긴 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처음부터 90% 아래로는 당선 확률이 떨어진 적이 없었다. 지역별로 출구 조사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경수 후보가 많은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개표율이 낮았다는 개표 현황까지 감안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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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거 개표 방송 '선택 2018'이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으로 선보인 '적중 2018'이 이번 선거 역시 위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족집게' 예측 능력을 자랑했다.



경남도지사 선거의 경우 김경수 후보가 큰 차이로 우위를 보인 출구조사 결과와 다르게 개표 초반, 김태호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의 경우 그 동안 실제 개표 결과와 거의 일치해 높은 적중률을 보였지만, 개표 초반 김태호 후보가 앞서 나가며 출구조사가 결과가 틀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다.


MBC는 개표 12.9% 상황에서 김태호 후보가 여전히 앞서고 있던 오후 10시 13분 경, 처음으로 김경수 후보의 당선 확률이 91.6%임을 표기했다. 득표 수에서 김태호 후보가 앞서고 있었던 만큼 보기에 의아할 수 있었으나 '적중 2018'은 여러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김경수 후보가 오히려 당선이 유력하다고 판단했고, 이는 결국 실제 결과로도 이어졌다.


특히 이 결과가 발표되던 시점 MBC는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11%로 타사를 압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도 반영했다.


반면 KBS의 경우 10시 20분 경 개표 14%에서 김태호 후보가 유력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가 유력 마크를 제외하거나, SBS의 경우 개표가 더 진행되어 실제 김경수 후보가 득표수에서 앞선 뒤에야 유력을 알렸다.


'적중 2018' 시스템을 맡고 있는 관계자는 "개표 추세를 바탕으로 당선 확률을 보는 타사와 달리 출구 조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지역별 데이터를 세분화 하여 분석한다. 개표가 시작되면 당선 확률이 조금씩 조정되긴 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처음부터 90% 아래로는 당선 확률이 떨어진 적이 없었다. 지역별로 출구 조사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김경수 후보가 많은 득표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개표율이 낮았다는 개표 현황까지 감안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적중 2018'은 지난 지방 선거 때 도입된 이후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위력을 보여준 바 있는 '스페셜M'을 업그레이드 한 시스템으로, 실시간 출구조사 결과와 개표 데이터, 지역 및 연령별 성향, 그리고 MBC만의 선거방송 노하우를 결합해 당선 확률을 신속하게 산출하며, 지난 3월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 등록까지 마친 바 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MBC 개표방송 '선택2018'은 개표방송 평균 시청률 5.2%(수도권 가구 기준)로 3사 중 가구시청률 꼴지를 기록한 SBS를 제치고 2위를 기록했다.


iMBC 김미정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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