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편파레이더] '김비서' 박서준X박민영, 원작의 무게를 견뎌라

김진석·황소영 입력 2018.06.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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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황소영]
tvN 새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원작 웹소설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00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이다. 웹툰으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제 드라마가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원작 자체가 좋지만 브라운관으로 옮겨왔을 때 이를 잘 살려내지 못한다면 혹독한 혹평이 잇따른다. 지금까지 원작이 있는 작품들이 그래 왔고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역시 그 잣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전작인 '쌈, 마이웨이'의 성공으로 단숨에 '로코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박서준과 데뷔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박민영이 만났다. 과연 수목극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레이더'를 가동했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16) 줄거리 :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박서준(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박민영(김미소)의 퇴사밀당 로맨스. 등장인물 : 박서준·박민영·이태환·김병옥·강기영 등

김진석(●●●○○)

볼거리: 맘껏 웃고 즐길 로맨틱 코미디가 오랜만이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남녀주인공에 대한 스파크 튀는 '케미스트리' 소문이 끊이질 않았다. 그만큼 호흡이 좋다는 사인 아닐런지. 스틸컷만으로는 원작의 어느 정도는 살려내 보였다.

뺄거리: 원작이 있는 작품은 당연히 부담감이 크다. 워낙 인기 많은 작품이라 잘해도 절반의 성공. 사실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박민영과 여자주인공의 싱크로율이 그리 높지 않다는 걸 안다. 박민영이 얼만큼 보여줄 지가 작품의 승부수.

황소영(●●◐○○)

볼거리: 박서준, 박민영 투샷만으로 실제 연인 포스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 요소다. 박서준은 전작으로 이미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확인시켰고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박민영도 첫 도전이긴 하나 데뷔작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인 점을 봤을 때 어색함 없는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수목극 대진운 역시 나쁘지 않다.

뺄거리: 원작이 있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면서 단점이다. 원작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코미디가 부각된 작품인데 거부감 없이, 과장 없이 시청자를 공감케 하며 웃길 수 있을까.

김진석·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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