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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아는형님' 샘 오취리, 가나 가도 한국타령 "대한가나인"

뉴스엔 입력 2018.05.27. 06:01

샘 오취리는 가나에 가서도 한국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5월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스스로 '대한가나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한국 사랑이 '아는 형님'에서도 폭발했다.

가나를 사랑하는 만큼 샘 오취리의 한국 사랑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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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샘 오취리는 가나에 가서도 한국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5월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출연했다. 스스로 '대한가나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한국 사랑이 '아는 형님'에서도 폭발했다.

자기 소개를 하며 "오철희라고 불러줘"라고 자신의 한국 이름을 밝힌 샘 오취리는 "여긴 톱스타들만 오는 프로그램이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서운 기세로 프로그램에 적응하더니 형님들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한국어 실력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수근의 애드리브를 재치있게 받아치고 강호동이 윽박질러도 능글 맞은 말투로 대꾸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한국 예능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자신에게 불리한 질문이 오면 못 알아듣는 척 순진무구한 얼굴로 "예?"라고 되묻고 강호동 루머 제조 스킬까지 발휘했다.

가나 대통령이 꿈이라고 밝혀온 샘 오취리는 "나라가 발전하려면 교육이 우선이다. 572학교를 설립한 이유도 그거다"며 지금도 더 많은 학교 설립을 위해 노력 중임을 알렸다. 가나를 사랑하는 만큼 샘 오취리의 한국 사랑도 폭발했다.

장점으로 패기넘치게 한국어 끝말잇기를 꼽고 '아는 형님' 멤버들과 엉터리 대결을 펼치고 "번데기는 나도 못 먹는다"면서도 "여의나루에 가면 파는 아줌마가 있다"고 김희철도 모르는 이야기를 했다. 이어 "산낙지랑 홍어는 잘 먹는다"고 밝혔다. 소유진이 중국 점쟁이와의 에피소드를 말하며 "손금 볼 줄 아는 사람 있냐"고 묻자 곧바로 "내가 한번 볼게"라며 소유진의 손금을 봐주는 등 한국 예능인과 별다를 것 없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날 샘 오취리는 "한국에 9년 넘게 살아서 가나 친구들과 연락을 많이 끊었다. 가나에서 결혼하게 되면 가족 말고는 아무도 안 올까봐 고민하고 있다"고 삶의 터전이 이미 한국이 된 가나인의 고충을 솔직히 밝혔다.

동시에 "아버지는 '너는 한국 사람이니 한국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맞다'고 한다"며 가족까지 자신을 한국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가나에 가서도 멈추지 않는 한국 사랑이 돋보였다. 샘 오취리는 "가나 갈 때마다 한국어를 하고 싶고 한국 사람 보면 행복하니까 친구들이랑 한국 음식 먹는다. 음식 먹으며 한국 문화 일부분을 배우니까 좋아한다. 가나 한국대사관도 들러서 대사님한테 인사한다. 식사도 함께 하고 이야기 나눈다. 한국에서 살면서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 S전자 방문했는데 ㄱ나, 한국 사람들이 같이 일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가며 반은 가나인 반은 한국인이라 생각한다. 대한가나인이다. 난 운명이라 생각한다. 처음 해외 나간게 한국이다. 우리 아름다운 한글을 배웠는데 처음 배운게 가나였다. 가나다라를 배우면서 와닿았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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