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어워드' 2년 연속 톱소셜아티스트 수상

정시내 입력 2018. 5. 21. 10:19 수정 2018. 5.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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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빌보드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어워드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 받아서 더 감사하다. 소셜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삶을 변화시킨다고 말씀주셨다. 말이라는 게 음악이라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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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2년 연속 수상. 사진=엠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빌보드뮤직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는 21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의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어워드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년 연속 받아서 더 감사하다. 소셜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봤는데 많은 분들이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삶을 변화시킨다고 말씀주셨다. 말이라는 게 음악이라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은 “이 상은 아미 여러분이 받은 것이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다.

올해 ‘Top Artist’ 부문에는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켄드릭 라마와 브루노 마스가 다시 한번 맞붙을 예정이다.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은 각각 15개으로 공동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방탄소년단(BTS)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사진=AFPBBNews

정시내 (jss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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