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류필립 부상에 처갓집 식구들 총출동 "아프지 말게" (종합)

장수민 기자 입력 2018. 5. 1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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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의 류필립이 처가 식구들에게 '투머치' 사랑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이 남양주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류필립의 장모와 처제 부부는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챙겨 들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한바탕 처제 부부가 류필립의 걱정을 하고 돌아간 뒤, 장모님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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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2'의 류필립이 처가 식구들에게 '투머치' 사랑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이 남양주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니나다를까 지난 주 미나와 함께 했던 웨이크보드를 탄 후 갈비뼈 연골에 금이 간 것.

의사는 "만일 뼈가 튀어나와 폐가 찔리면 기흉까지 생길 수 있다"라고 최악의 경우를 언급했고, 이에 미나는 "그럼 죽을 수도 있느냐"며 울상을 지었다.

이후 미나는 남편 류필립을 향해 "무조건 내가 다 할테니까 그냥 쉬어"라고 책임감을 보였다.

이튿날 미나는 몸에 좋다는 사골을 정성스레 고아 식사를 준비하는 등 병간호에 애썼다. 그러나 미나는 맹탕 사골국을 끓여왔고, 믹서기 작동도 할 줄 몰라 계속해 2층에서 자고 있는 필립을 호출해야만 했다.

집안일로 바쁜 와중에도 미나는 가족들에게 류필립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에 류필립의 장모와 처제 부부는 몸에 좋다는 음식들을 챙겨 들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한바탕 처제 부부가 류필립의 걱정을 하고 돌아간 뒤, 장모님이 찾아왔다. 장모님은 “친목회도 안가고 달려왔다”며 심각한 사위 걱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류필립은 "이거 너무 투머치다"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아픈 허리를 안고 거실로 나온 류필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금방 죽을 것같 은 사람으로 대해주셔서 민망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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