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개그맨 황현희, 깜짝 결혼 발표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김국진 강수지 씨 커플이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소식 들어와 있고요.

그 전에 시사 풍자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개그맨 황현희 씨의 결혼 소식부터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황현희 :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개그콘서트를 통해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 낸 개그맨 황현희 씨가 다음 달 결혼합니다!

황현희 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13살 연하로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데요.

소속사 측은 "1년여의 교제 후 결혼을 결심했고, 상견례 이후 새 생명이 찾아온 사실을 알았다"며 "예비 신부가 현재 임신 2개월차"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 주례는 정의당의 노회찬 의원이, 사회는 동료 개그맨 박성호 씨와 김대범 씨가 맡아 새 출발하는 황현희 씨를 응원할 예정이라는데요.

지난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불편한 진실', '황현희 PD의 소비자 고발' 등 인기 코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황현희 씨!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만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바라겠습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