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S예능]'하트시그널2', 뻔할 줄 알았던 연애예능의 반전

최진실 입력 2018.05.03. 07:57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뻔할 줄 알았던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반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예능 관계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중 '하트시그널2'의 인기에 대해 "'하트시그널2'는 시청자의 대리 설렘을 제대로 저격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미묘한 감정선을 보이고 제작진은 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데 집중해 관찰 심리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인 출연자들이 감정에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리얼리티의 재미와 공감을 더하고 있는 점이 다른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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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2)가 뻔할 줄 알았던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반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MBC ‘사랑의 스튜디오’부터 SBS ‘짝’까지 연애를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은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인기에 따라 유사한 포맷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했지만 주목 받지 못하거나 일반인 출연자 논란에 휩싸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중인 ‘하트시그널2’이 새로운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하트시그널2’는 4월 2, 3주차 2주 연속 TV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 조사)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상에서도 ‘하트시그널2’ 프로그램 내용과 출연자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하트시그널’은 일반인 남녀 8명이 시그널 하우스에 함께 머물며 ‘썸’을 타고 스튜디오에서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에 대해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 초반에는 다른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 것이며 출연진 역시 유명세를 노린 연예인 지망생일 것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일본 예능 ‘테라스하우스: 도시남녀’와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하트시그널’은 ‘테라스하우스: 도시남녀’ 뿐 아니라 타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심리적인 요소와 더불어 출연진들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그려지며 인기를 얻었고 새 시즌까지 전파를 타게 됐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실감나다는 평을 받으며 높은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 요소 중 하나로 캐스팅을 꼽을 수 있다. 출연진 중 오영주와 김현우는 평균 이상의 스펙을 가지고 있음에도 털털하면서도 세심한 인간적인 면모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방송 출연 전 만남까지 언급되며 시청자의 설렘을 높이고 있다. 이들 뿐 아니라 출연자 모두 다양한 직업군부터 개성까지 신선한 매력을 보이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 중인 오영주(위로부터), 김현우, 임현주.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또한 드라마 못지않은 예측 불허의 러브라인도 ‘하트시그널2’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출연진들의 러브라인 향방은 좀처럼 예상할 수 없지만 가공된 모습이 아닌 관찰 예능만의 리얼한 심리 변화가 그려지며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을 지켜보는 연예인 예측단의 분석과 정신과 전문이 양재웅이 출연해 도파민과 세로토닌에 의거한 이론적 접근을 보이며 ‘하트시그널2’만의 차별화를 드러냈다.

한 예능 관계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중 ‘하트시그널2’의 인기에 대해 “‘하트시그널2’는 시청자의 대리 설렘을 제대로 저격했다. 다양한 성향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미묘한 감정선을 보이고 제작진은 이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데 집중해 관찰 심리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일반인 출연자들이 감정에 솔직한 모습을 보이며 리얼리티의 재미와 공감을 더하고 있는 점이 다른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촬영을 마친 ‘하트시그널2’는 현재 6회까지 전파를 탔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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