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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정상수 "강제로 한 성관계 아니었습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입력 2018.04.26. 10:51 수정 2018.04.26. 10:54

'래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추문에 휩싸인 당사자인 정상수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정상수는 "거짓말한 것도 없고 꾸며서 이야기한 것도 없다"며 "향후 경찰 조사에서 모든 걸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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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추문에 휩싸인 당사자인 정상수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정상수는 26일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강제로 한 성관계가 아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상수는 "보도된 여성분과는 클럽 입구에서 만났다. 팬이라면서 저에게 먼저 다가왔고,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고, 랩을 해달라고 해서 랩을 해줬다"며 "그 뒤로 다시 클럽 안으로 들어가 여성분의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놀며 친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술자리 도중 여성분이 술에 취한 뒤 제가 택시를 태워서 저희 집으로 데리고 간 것은 맞다. 하지만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정상수는 "여성분은 제가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성관계 도중 좋다는 식의 의사표현도 했다"며 "원하지 않는 데 성관계를 한 것도 아니고, 잠들어 있을 때 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대 여성분은 분명 의식이 있었다. 집으로 와보니 여성분의 신발이 없어서 제가 밖으로 나가 신발을 찾고 돌아왔는데 여성분이 화장실을 갔다 오고 있더라. 그건 깨어 있는 상태였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를 신고한 여성 A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당시에는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지 관할 경찰서인 일산동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수사하고 있다. 조만간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A 씨를 상대로 사실 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정상수는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소환할 계획이다.

정상수는 "거짓말한 것도 없고 꾸며서 이야기한 것도 없다"며 "향후 경찰 조사에서 모든 걸 사실대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상수는 최근 1년 동안 음주운전과 폭행 등 혐의로 다섯 차례나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상수는 전화통화 말미에 "서울에서 음악을 해보려고 부산에서 올라왔는데 좋지 않은 일들이 계속 생겨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상황들을 잘 매듭짓고 팬들에게 다시 음악 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ssi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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