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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TOP3, 자퇴에 대한 소신을 밝히다

박세연 입력 2018.04.24. 14:42

'고등래퍼2' TOP3 전원이 자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net '고등래퍼2' TOP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승자 김하온을 비롯해 이로한(배연서), 이병재까지 TOP3 및 김태은 CP, 전지현 PD가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끝낸 소회를 전했다.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 모두 고교를 자퇴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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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TOP3 이병재, 김하온, 이로한(왼쪽부터).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고등래퍼2' TOP3 전원이 자퇴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Mnet '고등래퍼2' TOP3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승자 김하온을 비롯해 이로한(배연서), 이병재까지 TOP3 및 김태은 CP, 전지현 PD가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을 끝낸 소회를 전했다.

김하온, 이로한, 이병재 모두 고교를 자퇴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자퇴 사실이 알려진 뒤 시청자로부터 받은 인상깊었던 피드백에 대해 김하온은 "용기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본인도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생겼다는 말씀도 들었는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로한은 "보통 대한민국 사람들이 자퇴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다는 걸 자퇴 한 사람이나 자퇴 할 사람이나 다 알고 있다. 그런데 나한테 달리는 댓글을 보면 '너는 자퇴 잘 했다'는 글이 많았다. 그런 걸 볼 때마다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병재는 "우리가 자퇴를 선택한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꿈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달랐기 때문인데, 사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영향력이 생겨서 무작정 자퇴 하려는 사람들이 생길까봐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나는 자퇴 한 것을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고, 부모님과의 약속했듯 검정고시 볼 계획이다"라며 "음악이든 뭐든 그게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이라면 자퇴도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등래퍼2'는 고등학생들만의 거침없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힙합을 통해 담아내는 것은 물론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건강한 힙합 문화를 전파할 고교 래퍼 서바이벌로 시즌1을 뛰어 넘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루비룸팀 소속 '명상래퍼' 김하온은 독보적인 실력과 철학적인 가사로 '고등래퍼2'의 왕좌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행주/보이비팀 이로한은 배연서라는 이름으로 레이스를 이어갔으며 파이널 라운드에서 이로한이라는 이름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3위에 오른 그루비룸팀 이병재는 내면의 어두움과 불안, 우울의 감정을 표현, 호평을 받았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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