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곁을 지킨다

정태건 입력 2018. 4. 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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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선 항상 김선아가 감우성 곁을 지키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23일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인 손무한(감우성),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에서는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오롯이 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마음이 그려진다.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는 이 같은 두 남녀의 깊은 사랑을 위해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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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배우 김선아(왼쪽)와 감우성/사진제공=SBS ‘키스 먼저 할까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에선 항상 김선아가 감우성 곁을 지키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23일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인 손무한(감우성),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무한은 병원에 입원한 듯 환자복 차림으로 산책 중이다. 그의 곁에는 안순진이 딱 붙어 있다. 다소 불편해 보이는 손무한의 표정과 그런 무한을 곁에서 살뜰히 챙기는 안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모습은 37·38회 예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고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어둠이 내린 밤 병실 안 각자 다른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본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서로를 품에 꼭 안은 채 나란히 누워 있다. 이어 두 사람의 대화 “자러 올래요?”, “자러 갈까요?”가 들린다.

슬픈 인연으로 묶여 있었던 두 사람이다. 더는 자신의 삶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두 사람이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품게 됐다. 그렇기에 손무한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도 안순진은 그의 곁을 계속 지키는 것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에서는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오롯이 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마음이 그려진다.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는 이 같은 두 남녀의 깊은 사랑을 위해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37·38회는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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