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3' 신현준 "포항 지진, 생각보다 심각해 마음 무거워"

입력 2018. 4. 16.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골경찰3'가 기상 여파로 울릉도 대신 포항으로 우회했다.

16일 오후 첫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3'(이하 시골경찰3)에서는 이청아가 막내로 합류해 목적지 울릉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시즌 '시골경찰'의 목적지는 울릉도였다.

그러나 기상 여파로 배편이 결항되면서 울릉도 대신 포항 북부 경찰서로 향해 임시 근무지 배정을 기다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시골경찰3'가 기상 여파로 울릉도 대신 포항으로 우회했다. 지진 재난 현장을 보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첫방송된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3'(이하 시골경찰3)에서는 이청아가 막내로 합류해 목적지 울릉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시즌 '시골경찰'의 목적지는 울릉도였다. 그러나 기상 여파로 배편이 결항되면서 울릉도 대신 포항 북부 경찰서로 향해 임시 근무지 배정을 기다렸다. 임시로 근무하게 된 장소는 포항의 흥해 파출소였다.

'시골경찰' 멤버들은 흥해파출소에서 본격 근무를 시작했다. 막내 이청아는 오대환의 요청에 따라 경찰가를 부르기도 했다.

환영식 후 박병대 소장은 지역을 소개했다. 그는 "여진 98회, 지난 11월 최초 규모 5.4 강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현준은 "대체 적으로 시민분들이 조금 쳐져 계시는 거죠?"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박 소장은 "그렇다. 지진으로 인해 살던 집을 떠나 체육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재난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많이 웃겨 드려야 한다. 많이 웃어야 지진의 트라우마를 벗어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시골경찰3' 멤버들은 주변 순찰에 나섰다. 지진 피해가 남아 있는 현장을 봤다. 신현준은 "무서웠다. 뉴스에서 본 것보다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해서 마음이 무거웠다"라고 말했다. 오대환은 "일본에서 지진을 당해봤는데 정말 무서웠다.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지진이 났다고 생각해보니 정말 많이 놀라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골경찰3'은 연예인들이 직접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신현준과 오대환, 이정진이 출연하며 이청아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