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정은채, "4년동안 엄마의 마음으로" 세월호 추모

2018. 4. 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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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가 영화 '걸어도 걸어도'를 소개하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했다.

16일 방송된 MBC FM '영화 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 정은채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08년 작 '걸어도 걸어도'를 소개했다.

정은채는 "그 영화에는 아들의 죽음 10주기를 맞아 모인 가족들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때 노란 나비가 거실까지 들어오고 엄마는 '아들이 환생한 거다'고 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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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정은채가 영화 '걸어도 걸어도'를 소개하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했다.

16일 방송된 MBC FM '영화 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 정은채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08년 작 '걸어도 걸어도'를 소개했다.

정은채는 "그 영화에는 아들의 죽음 10주기를 맞아 모인 가족들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때 노란 나비가 거실까지 들어오고 엄마는 '아들이 환생한 거다'고 한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정은채는 "오늘 거리의 노란 리본들을 보면서 4년 동안 엄마의 마음으로 그 시간들을 보낸 건 아닐까 감히 생각해 봤다"고 말하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추모했다.

이날 '영화 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는 영화 '걸어도 걸어도'의 삽입곡인 연주곡으로 시작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영화 음악 정은채입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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