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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비결이 혹시? 임수정, 채식주의자 된 진짜 이유(인터뷰)

뉴스엔 입력 2018.04.11. 16:27

임수정은 왜 채식주의자가 됐을까.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배우 임수정은 4월11일 오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채식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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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임수정은 왜 채식주의자가 됐을까.

영화 ‘당신의 부탁’에 출연한 배우 임수정은 4월11일 오후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채식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임수정은 '연기 외 다른 분야에 도전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정우성 오빠도 연출하시고 참 대단하다 생각한다. 어쩜 그러냐"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극 영화 연출은 잘 모르겠고 감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 때문에 기획이라든지 프로듀싱을 할 수 있다면 하고 싶다. 다큐멘터리 연출 정도는 관심이 있다. 그렇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없긴 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수정은 채식 관련 다큐멘터리 연출엔 관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연예계 대표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임수정은 "현재 채식을 하면서 살고 있다"며 "다른 동남아시아 쪽보다는 점점 더 채식주의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풀만 먹는 줄 알 수 있는데 유럽이나 일본 교토만 가도 채식 인구가 많다. 거기에 가면 실제로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온다. 그런 것들을 내가 먹고 다녔을 때 채식 음식도 이렇게 하나의 요리로서 맛을 즐길 수 있구나, 힘들고 어렵게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도 할 수 있구나란 맥락으로 다큐멘터리를 연출하거나 출연할 생각은 있다. 감독을 찾고 있는데 감독이 없을 때 나서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있으나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임수정은 자신이 채식주의자가 된 계기에 대해 전했다. "시작은 건강 때문에 했다"고 말문을 연 임수정은 "컨디션 회복이 안 돼 피를 뽑아 알레르기 검사를 했다. 결과를 봤는데 내 생애 처음 알았다. 동물성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더라. 그중 가장 컸던 건 유제품이었다. 우유, 치즈, 요거트, 달걀 이런데서 가장 크게 반응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 시작을 '비건'(동물성 식품의 섭취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로 만든 제품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두루 이르는 말)으로 했다. 비건은 완전 채식이다. 난 일체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으면서 시작했다. 근데 일 때문에 하다 못하다 실패한 적도 있었다"며 "잘 유지하지 못하다가 본격적으로 쭉 유지하기 시작한 건 3년쯤 됐다. 아직까진 나 스스로 즐겁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예전보다는 전체적으로 건강 밸런스가 잘 맞아지고 해서 내가 즐겁게 할 수 있을 때까진 채식을 계속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임수정의 동안미모 비결은 채식일까. 이에 임수정은 "약간의 도움이 되는 것 같긴 한데 나도 이제 자연스럽게 나이드는 것이 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어려 보인다 그러면 내가 다 부끄럽고 오글거리고 민망하다. 감사하긴 한데 자연스럽게 내 나이에 맞게 나이가 들고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임수정 윤찬영 주연의 '당신의 부탁'은 사고로 남편을 잃고 살아가는 32살 효진(임수정) 앞에 남편의 아들 16살 종욱(윤찬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동거를 그린 이야기다. 4월 19일 개봉. (사진=명필름/CGV아트하우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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