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썼던 글이 지워져"..육지담, SNS 해킹 당했나

권준영 입력 2018. 3. 29. 09:58 수정 2018. 3.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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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육지담이 SNS 해킹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육지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 저절로 썼던 글이 지워졌네?? 세상에 신기하다추하다 추해뭐가 그렇게 찔리냐 다 #해킹 무서워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빙글빙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기에 눈 멀어서 티냈다고 비꼰 댓글을 갖고 이해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신다"라며 "제 능력으로 인기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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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육지담이 SNS 해킹 피해를 당한 사실을 알렸다.

육지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 저절로 썼던 글이 지워졌네?? 세상에 신기하다…추하다 추해…뭐가 그렇게 찔리냐 다 #해킹 무서워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육지담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빙글빙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인기에 눈 멀어서 티냈다고 비꼰 댓글을 갖고 이해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신다"라며 "제 능력으로 인기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 연예인 머리채 잡으면서 관심 받을 이유는 없다"라며 "제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끔찍했던 기억 억지로 꺼내가면서 썼음에도 그냥 그 문장들은 통째로 삭제시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짜 다 관심없고 진저리 난다"라며 "제발 댓글창에서도 그만 싸워달라. 2차 가해도 멈춰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육지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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