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조재현, 은퇴·제작사 폐업 수순?..재산 670억 달해

김현진 2018. 3. 20.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의 재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조재현은 서울·경기 등 총 5건의 알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 가치(실거래가)는 67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재현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의 재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스카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조재현은 서울·경기 등 총 5건의 알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 가치(실거래가)는 67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고급빌라 한 호실, 동숭동 빌딩 한 채 등 총 3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정자동에 각각 부동산 한 건씩도 가지고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조재현은 개인 혹은 가족 공동명의로 소유한 5건 부동산의 총 가치는 67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 중에는 임대 목적의 빌딩도 속해 있어 조재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더라도 먹고 살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조재현은 사과문을 통해 "큰 상처를 입는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지금부터는 피해자분들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미투 폭로'기 끊이지 않자 조재현은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조기 하차는 물론 본인이 운영하던 연극제작사 '수현재컴퍼니'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조재현 성폭행 의혹에 대해 피해자 접촉을 시도하고 있으며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 

김현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글방]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