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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지금] 후쿠시마 근처에 육수공장을 세워 논란중인 승리의 라멘집

남소라 온라인기자 blanc@kyunghyang.com 2018. 3. 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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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운영하는 일본 라멘 가게의 육수를 제조하는 공장이 일본 후쿠시마 인근에 위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후쿠시마 바로 옆이라는 승리 라멘집 육수공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가수 승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을 제시하며 승리가 운영하는 라멘집의 육수공장이 후쿠시마 현 인근에 위치해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승리 인스타그램 캡처

승리는 지난 2017년 9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운영하는 라멘 가게의 상호와 함께 “육수공장 방문! 앞으로 더 맛있어질 예정! 더 맛있는것들이 나올 예정!”이라는 글을 적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글에 포함된 해시태그의 ‘야마가타’가 육수공장이 위치한 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후쿠시마 현과 야마가타 현이 가까이 위치해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야마가타 현은 후쿠시마 현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 현으로, 후쿠시마는 지난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고가 발생한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곳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모르고 먹을뻔” “육수가 일본산이엇다니” “국물을 일본에서 생산할 필요가 있나?” “제발 가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소라 온라인기자 blan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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