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큰절+손인사' 빅뱅 태양, 팬·YG 배웅 속 입대..곰신된 민효린

황지영 입력 2018. 3. 12. 13:52 수정 2018. 3. 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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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가 가족과 팬들의 배웅 속에 부대로 걸어들어갔다.

태양은 12일 오후 1시 50분께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송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그는 일정기간 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된다. 앞서 백골부대로 입소한 지드래곤과 다음날 이기자 부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하는 대성과 함께 강원도 전방을 지킨다.

팬들은 이날 오전부터 부대 앞에서 줄을 맞춰 태양이 등장하길 기다렸다. 날이 많이 풀린 터라 지난 지드래곤 입대 보다는 가벼운 차림으로 자리를 지켰다. 팬들은 "기다릴게요" 슬로건을 나눠 들었고 "다시 만나요"라는 플랜카드를 펼쳤다.

태양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활짝 웃어줬다. 또 맨바닥에 큰절까지 하며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은 "사랑해요" "기다릴게요"를 외치며 태양을 향한 열렬한 팬심을 보였다.
아내 민효린도 태양을 배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모습을 보이진 않았다. 두 사람은 지난 달 경기도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민효리는 곰신 아내로, 태양의 건강한 군 복무를 응원한다.

태양의 입소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도 격려했다.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고 "#사랑한다_영배야 #몸건강히잘다녀오길"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또 13일 발매되는 빅뱅 완전체 신곡 '꽃길' 포스터를 올렸다. 태양 또한 인스타그램에 해당 포스터를 게재하며 군입대를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인사했다.

빅뱅 군입대 러시는 13일 대성까지 이어진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탑과 2주 전 입소한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과 대성까지 승리를 제외한 네 멤버가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다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위해 13일 빅뱅의 신곡 '꽃길'을 발매하기로 했고 추후 지난해 성료한 '라스트댄스' 콘서트DVD 출시도 예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사진=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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