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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평창올림픽 아닌 패럴림픽 개막식 출연 이유 있다

이정아 기자 입력 2018.03.09. 17:03 수정 2018.03.09. 17:33

그룹 클론, 성악가 조수미, 가수 소향 등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조수미는 평창올림픽의 개막식에 서지 않을까 했는데 "꼭 패럴림픽의 무대에 서고 싶다"고 자진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올림픽 무대에서 나를 보고 싶어 했던 많은 분들이 계셨다는 말을 듣고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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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ㅣ이정아 기자] 그룹 클론, 성악가 조수미, 가수 소향 등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조수미와 소향은 이날 성화 점화 후 패럴림픽 주제가인 '평창, 이곳에 하나로'(Here as ONE) 무대를 선사한다.

조수미는 개막식 공연에 앞서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패럴림픽 개막식에 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조수미는 평창올림픽의 개막식에 서지 않을까 했는데 "꼭 패럴림픽의 무대에 서고 싶다"고 자진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올림픽 무대에서 나를 보고 싶어 했던 많은 분들이 계셨다는 말을 듣고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1년 전부터 나는 패럴림픽 개회식에 꼭 나와주십사 하는 요청을 받았다. 아주 흔쾌하게 약속을 했다. 그래서 내가 또 나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사실은 그런 큰 스포츠 이벤트에 많이 섰다. 북경올림픽, 시드니, 소치, 아스타나 이런 데서 다 개막식에 섰고 그랬는데 이제는 좀 더 내가 스스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가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이런 패럴림픽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더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또 내가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패럴림픽 개회식에 나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클론은 2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Go Tomorrow'와 히트곡 '꿍따리 샤바라'를 비롯해 민요 리믹스 등 총 3곡을 선보인다. 구준엽은 피날레로 민요 리믹스 디제잉을 직접 선보이고 안무가 팝핍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무대도 볼 수 있다.

특히 클론 멤버 강원래는 지난 2000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휠체어를 타고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장애인 공연팀인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무대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바다를 비롯해 배우 최지우, 정혜성, 홍종현,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바다, 인피니트 성종 등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이날 시작해 1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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