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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진 아들 사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 프로젝트 진행한 사업가 "父 성추행 반성"

최신애 기자 입력 2018.02.26. 19:01 수정 2018.02.27. 10:31

윤호진 아들 사과 글 게재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뮤지컬 연출가 윤호진 에이콤 대표의 아들인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가 "큰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사과글을 마리몬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윤호진 아들 윤홍조가 운영하는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소재로 한 '꽃할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패션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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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최신애 기자]

윤호진 아들 사과 글 게재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뮤지컬 연출가 윤호진 에이콤 대표의 아들인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가 "큰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사과글을 마리몬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윤호진 아들 사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 프로젝트 진행한 사업가 父 성추행 반성

윤호진 아들 윤홍조가 운영하는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을 소재로 한 '꽃할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패션 디자인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에 아버지의 성추행 사건이 더욱 크게 다가왔던 것.

윤홍조 대표는 이날 공지사항에 올린 글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상처를 주는 행위는 용납 받을 수 없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것은 저의 가족인 경우라도 달라지지 않는다. (아버지가) 반드시 피해자 분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시고 용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이어 "저 스스로는 가족 내에 이런 문제가 있는지 모른 채 사업에만 몰두했던 점과 이런 문제들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점 모두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윤홍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제 가족의 문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마리몬드 구성원들을 비롯하여 함께 힘을 모아 주시는 많은 분들의 진정성과 노력에 피해가 되지 않기를, 또 다른 상처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영웅' 등을 제작한 유명 윤호진 에이콤 대표는 앞서 지난 24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과문을 통해 그는 "성추행 의혹을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들이 동의할 수 있는 수준의 반성과 함께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윤호진, 마리몬드 홈페이지 화면캡처

최신애 기자 yshnsa@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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