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스포츠서울

[SS리뷰] '슈돌' 박현빈, 자장가도 트로트로..'흥 부자 父'의 등장

김대령 입력 2018. 02. 26. 06:30

기사 도구 모음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현빈이 '흥 부자 아빠'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 이휘재, 이동국, 고지용과 함께 박현빈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가족으로 박현빈이 새로 합류했다. 그는 미모의 아내와 8개월 된 귀염둥이 아들 하준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싶다"라고 밝힌 박현빈은 아내가 외출한 사이 홀로 하준이를 봐야 하는 미션을 안게 됐다. 처음으로 아들과 보내는 둘만의 시간이었다.

그러나 엄마와 작별한 하준이의 기분은 영 좋지 않아 보였다. 박현빈은 특단의 조치로 누군가에게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화면에 나타난 인물은 '대세' 조세호였다. 박현빈은 "왜 하준이 행사 때 한 번도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해 '프로불참러'로 유명한 조세호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안겼다.

조세호의 개인기는 하준이에게 통하지 않았다. 이어 붐과 영상 통화가 연결됐다. 붐은 자신만만하게 "아이를 달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지만, 역시 효과는 없었다.

전화를 끊은 박현빈은 잠 투정을 부리는 하준이를 위해 자장가로 '샤방샤방'을 불렀다. 실제로 '샤방샤방'은 태교에도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바 있었다. 소문을 증명하듯 놀랍게도 하준이는 아버지의 노랫소리에 그대로 잠이 들었다.

낮잠에서 깬 하준이는 아빠와 재래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박현빈은 특유의 넉살로 상인들은 물론 손님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시장에 많이 다녀 상인분들을 많이 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대도 잠시, 하준이에게 신발을 신기지 않은 그에게 잔소리 세례가 쏟아졌다. 그는 "걷지 못해서 안 신겨도 되는 줄 알았다"라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바로 신발을 구입했다.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은 아빠의 도움 없이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무려(?) 지하철 세 정거장을 이동해야 하는 거리였지만, 씩씩하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웬일인지 세 정거장을 가도 어린이대공원역은 나오지 않았다. 반대 방향 지하철을 탄 것이었다. 이휘재는 묵묵히 뒤를 따를 뿐 아이들의 자립심을 위해 아무 조언도 하지 않았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잠시 당황하는 듯하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우여곡절 끝에 어린이대공원역에 도착했다. 비록 관람 시간이 종료돼 동물들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이들 스스로 지하철 타기를 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는 '국민 순둥이' 이미지 깨기에 나섰다. 시안이는 "너무 순해 보인다"는 아빠의 말에 눈과 코를 찡그리며 무서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아빠와 설아, 수아가 자신을 무서워하는 연기를 펼치자 시안이는 더욱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연마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재는 아빠 고지용과 공룡 모임에 참석했다. 평소 공룡을 좋아했던 승재는 공룡 이름 퀴즈 대결에 다른 아이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정작 공룡탈을 대면하자 울며 도망가기 바빠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

샘 해밍턴은 두 아들과 병원을 방문했다. 벤틀리는 예방 접종을 했고, 윌리엄은 발달 상태 검사를 받았다. 윌리엄은 언어나 근육 발달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치아가 늦게 나는 문제가 있었다. 치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과잉치가 발견됐다. 샘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갈 때쯤에는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라는 의사의 말에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새롭게 합류한 박현빈은 아들을 달랠 때도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는가 하면 시장에서도 몰려드는 사람들과 격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특유의 넉살과 깨방정으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아빠와 함께 등장해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킨 하준이가 벤틀리와 함께 형들에 대항하는 '쪼꼬미'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스포츠서울 & sportsseoul.com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