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팬이라며 일반인 전화번호 공개한 엑소 백현 결국 사과

온라인뉴스부 입력 2018. 2.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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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이 사생팬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려다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유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까치 파헤치는 지나친 극성팬을 일컫는다.

백현은 14일 인스타그램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사생팬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가 걸려온다며 팬들에게 한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다른 전화번호가 노출되면서 애꿎은 일반인에게 엑소 팬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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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이 사생팬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려다 일반인의 전화번호를 유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생팬은 연예인의 사생활까치 파헤치는 지나친 극성팬을 일컫는다.

백현은 14일 인스타그램 개인 방송을 진행하던 중 사생팬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전화가 걸려온다며 팬들에게 한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그러나 백현이 공개한 번호는 일반 사람이 잘못 걸어온 번호로 알려졌다. 해당 번호의 사람은 항의 전화를 많이 걸어와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다른 전화번호가 노출되면서 애꿎은 일반인에게 엑소 팬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게 된 것이다.

백현은 전화번호를 잘못 말했다고 해명하고 팬들의 자제를 요청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사생팬의 번호가 맞다면서 아직도 해당 번호에 항의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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