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아침마당' 홍진영 "이상형? 날 사랑해주고 편한 남자면 OK"

이호영 입력 2018. 2.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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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홍진영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혼기가 차서 결혼을 해야 하지만,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난 같이 있을 때 정말 편한 사람이 좋다. 날 많이 사랑해주고, 편안한 남자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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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홍진영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홍진영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했다. 평소 그를 둘러싼 이야기들을 파헤치기 위해 '홍진영 진짜야? 가짜야?'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홍진영은 "혼기가 차서 결혼을 해야 하지만,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만나 뭘 좋아하는지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 게 너무 부끄럽다. 일 욕심보다는 때가 오고, 인연이 오면 하려고 한다. 의도적으로 미루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김학래는 "백마 탄 기사의 조건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홍진영은 "난 같이 있을 때 정말 편한 사람이 좋다. 날 많이 사랑해주고, 편안한 남자면 된다"고 전했다.

이에 김학래는 "엄용수 어떠냐"며 "엄청 편안하고, 아무 참견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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