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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살롱] '효리네민박2' 새 알바생 윤아, 참 잘 뽑았다

조현정 입력 2018.02.05. 08:34 수정 2018.02.05. 08:47

준비성도 철저했고 붙임성도 빛났다.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윤아가 민박집 출근 첫날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오픈을 위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새 직원 윤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바생이 윤아임을 확인한 이효리는 "아예 모르는 친구가 올 줄 알았는데, 네가 와서 마음이 편하다"며 그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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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준비성도 철저했고 붙임성도 빛났다.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 윤아가 민박집 출근 첫날부터 존재감을 발휘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에서는 민박집 오픈을 위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새 직원 윤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 앞서 새로운 알바생으로 윤아가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네티즌의 시선엔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시즌1에서 알바생으로 활약했던 가수 아이유의 존재감이 너무도 컸기 때문. 그는 조용하면서도 성실한 매력으로 스타 아이유가 아닌 알바생 이지은으로서 완벽 변신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선배 이효리와 음악, 일상 이야기를 공유하며 남다른 케미도 뽐냈다.

이에 윤아가 과연 아이유의 그림자를 지울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첫 방송에서 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그는 알바생 면접 때부터 화려한 스펙과 남다른 의욕으로 눈길을 끌었다. 밀푀유 나베부터 비빔국수, 찜닭, 오야코동, 도미조림 등 다양한 요리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에 운전까지 가능했다. 무엇보다 "정말 하고 싶은 걸 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하는 모습에선 열정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 이효리와 SBS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도 긍정 요소로 작용했다. 알바생이 윤아임을 확인한 이효리는 "아예 모르는 친구가 올 줄 알았는데, 네가 와서 마음이 편하다"며 그를 반겼다. 붙임성 좋게 다가가는 윤아의 모습에 부부는 잠들기 전 "조금은 어색해하는 것 같은데 노력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기도.

장을 볼 때도 똑 부러진 모습으로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인정받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와플 기계를 직접 사 오거나 오픈 전날 밤 요리책을 보며 공부하는 등 준비성도 철저했다. 청소기의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야무진 모습에 이효리는 "완전 잘 한다. 청소기 갈아 끼우는 것도 할 줄 안다"고 놀랐고, 이상순도 "알바의 최상의 조건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소길리 분위기에 녹아들어 완벽 적응한 모습을 보인 윤아. 예고편에서도 청소, 요리는 물론 투숙객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적어 기억하고, 스스럼없이 그들과 어울리는 친근한 모습까지 보여 향후 민박집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정말 잘 뽑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윤아의 활약이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