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픽] '신과 함께' 김동욱, 업계 러브콜 폭발..新전성기

입력 2018. 2. 1. 15:01 수정 2018. 2. 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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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동욱의 새로운 전성기가 시작됐다.

1400만 관객의 마음을 울린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을 본 관객들은 차태현, 하정우 보러갔다가 김동욱에 푹 빠졌다고 말한다. 김동욱은 극 중 차태현이 맡은 김자홍의 동생 수홍 역을 맡았는데, 김동욱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에 관객들이 많은 박수를 보냈다.

김동욱의 인터뷰는 다른 배우들보다 조금 늦게 진행됐다. 김동욱이 극 중 맡은 캐릭터 수홍은 영화 속에서 반전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개봉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미 500만 관객이 돌파해 천만 돌파 또한 무리가 없는 고공행진 인기였다.

김동욱은 수홍 캐릭터에 완벽히 빙의됐다는 기자의 말에 "소위 말해 접신하기를 기도한다. 이번이 좀 그랬다. 조금 뭔가를 생각하고 그런 감정이면 적절하지 않을까, 라고 이성적이었다면 이 영화에서는 내가 어떻게 비춰질지 생각하지 않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신과 함께' 접신 열연이 통해서일까.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장르를 불문하고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가 그에게 몰리고 있는 것.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 약 10여 년이 지났지만 변치 않는 외모와 더불어 더욱 남성스러운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멜로와 로맨틱코미디 장르는 물론이고 액션 장르까지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과 함께'는 1편과 2편을 동시에 촬영하는, 국내 영화계의 첫 시도였다. 1편의 큰 흥행과 성공, 호평으로 인해 2편은 예상보다 더 빨리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편은 수홍의 이야기가 더 펼쳐질 것으로, 김동욱의 끝나지 않은 활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신과 함께2'이지만 이미 모든 촬영을 해놓은 터라 김동욱에게는 이 또한 호재. 여러 작품들을 제한없이 선택할 수 있게 돼 업계는 물론 광고계 또한 모시기 경쟁에 들어가는 등 김동욱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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