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017년을 빛낸 가수 1위 선정! 2위 트와이스, 3위 장윤정

김은별 2017. 12. 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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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17년 7월, 9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59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아이유가 15.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 이어 또 한 번 1위에 오르게 된 아이유는 올 한 해만 정규앨범 '팔레트', 9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을 발매했고, '밤편지'와 '사랑이 잘' 등 독보적인 감성의 곡들을 발표하며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였다.


2위는 트와이스였다. 트와이스 역시 1년 동안 'KNOCK KNOCK', 'SIGNAL', 'LIKEY', 'Heart Shaker'를 잇따라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조사 결과 10대 남성에게 가장 사랑받는 걸그룹이자, 20-30대까지 팬층이 확대된 사실이 확인됐다.


3위에는 중장년층에게 폭넓은 지지를 받은 장윤정이 이름을 올렸다. 장윤정은 2014년을 제외하고는 2007년부터 꾸준히 5위 안에 들었다. 그 외 10위권에는 방탄소년단, 윤종신, 워너원, 엑소, 빅뱅, 임창정, 이선희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편, 2017년 최고의 가요 조사에서는 8.8%의 지지를 얻은 윤종신의 '좋니'가 1위를 기록했고, 아이유의 '밤편지'와 '가을 아침'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4위는 장윤정의 '초혼'이, 5위는 레드벨벳 '빨간 맛'이 차지했다.

'올해의 인물'은 한국갤럽이 2007년부터 매년 말 그 해를 빛낸 인물을 조사한 결과로 코미디언/개그맨, 스포츠선수, 영화배우, 대중가수/인기가요 등의 분야에서 '2017년을 빛낸 인물'이 발표됐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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