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아이유·지코 등 가요계 동료들, 故 종현 빈소 찾아

2017. 12.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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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지코 등 가요계 동료들이 故 종현의 빈소를 찾았다.

19일 故 종현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마련됐다. 고인의 소속사 식구들과 가요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아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아이유 역시 종현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종현은 2013년 발매된 아이유의 3집 수록곡 '우울시계' 작사 작곡을 맡아 곡 작업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지코, 방탄소년단도 고인의 빈소를 찾았으며 고인의 소속사 식구인 슈퍼주니어와 엑소, 레드벨벳, NCT, 보아 등도 빈소를 찾아 죽음을 애도했다.

상주로는 샤이니의 민호, 키, 온유, 태민 등 나머지 네 멤버들이 이름을 올렸다. 고인에게 남자형제가 없는 관계로 멤버들이 상주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빈소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이날 정오 시작된 조문 행렬은 오후가 될수록 더욱 길게 늘어서 장례식장 외부까지 줄이 이어져 있는 상황이다.

앞서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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