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故샤이니 종현 발인 21일..장지는 미정

장아름 기자 2017. 12.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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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샤이니 종현/뉴스1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고(故) 샤이니 종현의 장례 절차 준비가 시작됐다.

19일 서울아산병원 측에 따르면 종현의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며 장지는 미정이다.

팬들을 위한 종현의 빈소는 이날 정오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 마련된다. 유족 및 지인들을 위한 빈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쯤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종현은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는 갈탄류를 프라이팬에 피워 놓은 자살 정황이 발견됐다. 이후 종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망 추정 시간은 6시32분쯤이다.

경찰과 유가족은 별도의 부검 절차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수사 결과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확실히 보이기 때문에 부검은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족 등을 추가로 면담한 뒤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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