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별밤' 자리 비웠다..제작진 "샤이니 종현 비보, 진행 무리"

조혜련 2017. 12. 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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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가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다.

18일 오후 MBC 표준 FM '강타의 별의 빛나는 밤에'에는 강타가 아닌 가수 일락이 진행을 맡았다.

이어 일락은 "강타는 종현과 같은 회사 선후배로 오랜 시간 함께했고 친분이 두터웠던 걸로 안다"라며 "현재 정확한 이유를 몰라 충격이 크다"고 강타의 상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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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강타가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다. 결국 생방송 진행 예정이었던 ‘별이 빛나는 밤에’ 자리를 비웠다.

18일 오후 MBC 표준 FM ‘강타의 별의 빛나는 밤에’에는 강타가 아닌 가수 일락이 진행을 맡았다. 첫 곡으로 종현의 ‘따뜻한 겨울’을 선곡한 일락은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 ‘푸른밤, 종현입니다’를 맡았던 DJ 샤이니 종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그의 비보를 전했다.

이어 일락은 “강타는 종현과 같은 회사 선후배로 오랜 시간 함께했고 친분이 두터웠던 걸로 안다”라며 “현재 정확한 이유를 몰라 충격이 크다”고 강타의 상태를 밝혔다.

일락은 “제작진은 강타가 슬프고 무거운 마음으로 청취자에게 인사드리는 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하루 자리를 비우게 됐다. 죄송하다”고 이날 강타가 자리를 비우게 된 이유를 확인시켰다.

한편 종현은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갈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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