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길거리에서 '혐한 테러' 당한 BJ
뉴스팀 2017. 12. 7. 15:27
지난 4일 개인방송진행자 BJ민성이 올린 혐한 테러 영상. 출처=유튜브 |
국내 한 개인방송진행자가 일본 길거리 방송을 하다 혐한 테러를 당했다.
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 진행자 BJ 민성은 지난 4일 유튜브에 “혐한에게 당한 민성! 참지 못하고 대폭발!”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지난 10월 핼러윈 데이에 일본 오사카에서 찍은 이 영상에는 민성이 길을 걷던 행인에게 밀침을 당한 영상이 담겼다. 민성은 “(일본 행인이) 가슴팍을 지갑으로 ‘툭툭’ 치고 지나갔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일본인은 “방해 돼!”라고 말했고 화가 난 민성은 쫓아가 손가락 욕으로 대응했다.
BJ 민성은 일본여행을 주제로 다루는 개인방송진행자로 이전에도 혐한 논란을 겪었다.
지난 10월 BJ민성은 일본 오사카역에서 한 남성에게 욕설을 들었다. 출처=유튜브 |
지난 5월 민성은 교토의 한 술집에서 한 일본인 남성에게 “한국인 엿 먹어(Fucking Korean)”라는 말을 들어 누리꾼을 공분하게 했다. 지난 10월 오사카역에서 한 일본인 남성은 “닥쳐”라는 욕설과 함께 카메라를 치며 민성에게 시비를 걸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본인들 무례하다”, “일본인 인성 수준”, “나도 일본에서 혐한을 당한 적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선우은숙·유영재 초고속 혼인신고 이유?…재혼 전까지 양다리 의혹 “속옷까지 챙겨주던 사실
- 속옷조차 가리기 어렵다… 美여자 육상팀 의상 논란
- 나체로 발견된 피투성이 20대 여성…범인은 9년 전에도 성범죄, 전자발찌 부착은 피해
- 국밥집서 계속 힐끗거리던 女손님, 자리서 ‘벌떡’…무슨 일이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