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진구 "'태양의 후예' 탓에 밀리터리룩 못 입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17. 11.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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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진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 후일담을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의 주연배우 고준희와 진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진구와 고준희의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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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진구/ 사진=JTBC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아는 형님' 진구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이후 후일담을 전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의 주연배우 고준희와 진구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이날 진구는 남자다운 매력부터 허당 매력까지 발산했는데, 특히 열혈 농구팬으로 알려진 만큼 서장훈과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고준희는 형님학교를 찾아온 여성게스트 최초로 바지를 입고 등장해 남다른 교복패션을 뽐냈다. 이어 시크한 이미지와는 달리 해맑은 매력을 보여주며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진구는 ‘나를 맞혀봐’ 코너를 진행하던 중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진구는 "평소 야상 재킷 등 밀리터리룩을 즐겨 입는 편이었으나, 드라마가 잘 된 이후 그런 옷들을 입는 게 창피하다"며 "밀리터리룩을 입고 나가면, 아직도 ‘서상사’ 역할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냐는 오해를 받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 역시 비슷한 경험담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구와 고준희의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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