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좋은 곳으로"..故 김주혁 빈소에 일반인 조문 행렬

2017. 11. 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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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주혁의 빈소에 일반인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고(故) 김주혁을 애도하기 위해 고인의 가족, 지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빈소를 찾고 있다.

1일 고 김주혁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 30호에는 고인의 유족과 소속사 나무엑터스 직원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날 나무엑터스 측은 MBN스타에 “현재 일반 분향소는 공간 문제로 따로 마련되지 않았다. 현재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30호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서 일반인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빈소에는 고인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팬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조문을 마친 팬들은 갑작스러운 김주혁의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 하던 중 발생한 추돌 사고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10월 31일 오후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에 진행한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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