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전야' 김수현, 볼링 삼매경..마지막 스트라이크
김지혜 기자 2017. 10. 23. 10:54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김수현이 입대 전날 볼링 삼매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23일 SNS에 김수현이 입대를 하루 앞두고 볼링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입영전야#할로윈#김수현"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수현은 그림 같은 포즈로 볼링을 쳤다. 스크라이크(Strike: 첫 번째 공으로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는 것)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열정적인 모습이었다.
김수현의 '볼링 사랑'은 익히 알려져있다. 지난 2016 프로볼러 선발전에 도전해 2차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이후 프로볼러 재도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볼링장에는 영화 '리얼'의 감독이자 이부형(異父兄)으로 알려진 이사랑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오늘(23일) 오후 경기도의 한 훈련소에 입소해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대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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