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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개 입마개는 학대 아니다.."누구도 물려선 안돼"

홍민정 입력 2017.10.22. 15:40

가수 최시원의 개가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에서도 그는 자신의 반려견들도 모두 입마개를 한다며 "유사시 내 반려견이 부드럽게 핸들링 받기를 원하고, 누구도 내 반려견의 실수에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자세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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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가수 최시원의 개가 한일관 대표를 물어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반려견 행동교정전문가이자 보듬커퍼니 대표인 강형욱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됐다.

강형욱은 과거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입마개를 하는 것을 혐오스럽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며 "입마개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입마개를 하고 다니는 게 다른 사람들한테 '나 안전한 강아지예요. 나 괜찮아요'를 알려주는 것"이라며 "입마개 연습은 모든 강아지가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형욱이 운영하는 보듬컴퍼니 홈페이지에 올린 영상에서도 그는 자신의 반려견들도 모두 입마개를 한다며 "유사시 내 반려견이 부드럽게 핸들링 받기를 원하고, 누구도 내 반려견의 실수에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자세하게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사회성이 부족한 강아지들은 입마개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강형욱은 "당황하면 이빨을 먼저 쓰는 것에 익숙해진 반려견들은 흥분했을 때 상대 반려견을 물기도 한다"며 "성향에 따라 상대 반려견을 치명적으로 공격하는 반려견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입마개를 씌우는 것이 동물학대라는 논란에 대해선 "위협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는 것은 학대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을 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물고 싶어 하는 반려견에게 물 수 있게 하는 것은 교육도 친절도 아닌 방임이며,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일관 대표인 김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최시원과 가족이 함께 기르는 프렌치불독에 교상을 입고 이달 6일 패혈증으로 숨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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