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화끈한 현실부부의 풍경

김진아 입력 2017. 10. 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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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과 김소영이 농염하고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신혼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김소영과 오상진은 함께 수육을 먹었고 그녀는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술을 마시며 섹시한 표정을 짓는 김소영의 모습에 오상진은 "유혹하려는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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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오상진과 김소영이 농염하고 달달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21일 tvN ‘신혼일기2’가 방송됐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신혼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김소영과 오상진은 함께 수육을 먹었고 그녀는 주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술을 마시며 섹시한 표정을 짓는 김소영의 모습에 오상진은 “유혹하려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영은 “김치에 유혹됐지?”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이런 김치면 김치 따귀 맞아도 될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 김소영은 욕실로 씻으러 들어갔고 속옷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상진은 “무슨 색을 원하냐”고 물었고 손안에 꼭 넣어서 카메라를 피해 철통 보안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영은 나이를 생각해서 아이를 언제 가질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상진은 두 사람의 사랑이 중요하다며 그런 고민부터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열심히 운동하면서 약도 먹고 하면서 체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고 김소영은 “그럼 언제 해?”라고 물었다. 이에 엉큼한 표정을 짓는 오상진에게 “언제 아이를 가지냐고 묻는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근데 좀 내숭떤다? 여기와서 갑자기 선비처럼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스킨십이 더 적극적인 것에 대해 김소영은 “좀하는 측면이 있는데 그렇다고 제가 먼저 만지고 그러기가 좀 그렇다”며 웃었다. 

오상진은 “경상도 남자라 그런지 남들 안 볼 때는 잘 하는데 좀 디테일에 약해요...뭐 말씀 드리면 할 건 다 합니다. 충분히”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속초의 맛집을 찾은 두 사람. 김소영은 전복내장을 남편에게 건네며 “정력에 좋으라고. 정력을 위해 주는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오사진은 “안먹어도 좋아”라고 주장했고 김소영은 “고래에?”라고 물으며 웃음을 안겼다. “몰랐어?”라는 오상진에게 그녀는 “대답은 이걸로 대신할게”라고 말하며 전복내장을 다시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신혼풍경이 앞으로 또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신혼일기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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