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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어서와' 럭셔리 인도 F4..이런 친구들은 처음이지? (종합)

입력 2017. 10. 19. 21:54 수정 2017. 10. 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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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DA:리뷰] ‘어서와’ 럭셔리 인도 F4…이런 친구들은 처음이지? (종합)

급이 다른 ‘F4’ 인도 친구들이 등장했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럭키의 인도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호화 숙소에 묵으면서도 평범한 죽 한 그릇에, 인형 뽑기 한 판에 행복해하는 ‘반전 매력’의 친구들이었다.

이날 럭키는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면서 “한국에서 생활한 지 21년 됐다. 딘딘보다 한국 생활을 더 길게 했을 것”이라며 “한국인에게는 인도에 대한 편견이 많은 것 같다. 인도인은 늘 터번을 쓰고 소고기를 먹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더라. 인도의 젊은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고 싶어서 친구들을 초대했다. 편견을 깨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럭키가 소개한 첫 번째 친구는 샤샨크였다. “가장 믿음직스러운 친구”라고 설명한 샤샨크는 세계적인 IT 기업의 임원이었다. 두 번째 친구는 ‘파티의 왕’ 카시프. 럭키는 “인도의 패리스 힐튼”이라고 소개했다. 카시프는는 5성급 호텔에 있는 클럽을 운영하는 CEO였다.

마지막 친구 또한 끝장나는 ‘스펙’을 자랑했다. 스쿼시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잘나가는 의류 수출 회사 CEO 비크람이었다. 비크람은 클럽, 엘리베이터에 집안에 상주하는 셰프가 있는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숙소를 정할 때도 “7성급이면 아무데나 괜찮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 친구 삼인방. 초대한 친구들을 가이드하기 위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사상 처음으로 게스트가 공항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럭키는 친구들과 죽과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소박한 식당을 찾았다. “화려한 음식보다는 한국인들이 먹는 평범한 음식을 소개하고 싶었다”는 이유였다. 친구들은 매워하면서도 “맛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친구들이 도착한 숙소는 강남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이중에서도 스위트룸에 입성한 친구들은 남산타워 못지않게 탁 트인 전경과 화려한 인테리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MC들은 “우리 프로그램에서 굉장히 생소한 그림”이라면서 감탄했다. 친구들은 이제야 여행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이들의 첫 번째 일정은 ‘낮잠’이었다. 당초 3시간 낮잠을 계획했지만 ‘코리안 타임’보다 심하게 여유로운 ‘인디아 타임’ 때문에 결국 오후 6시가 되어서야 기상했다.

해질녘 숙소를 나온 친구들은 남산타워로 이동했다. 이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팔각정을 구경하면서 서울의 야경을 즐겼다. 보는 곳마다 셀카와 인증샷을 쉬지 않고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관광보다 인증샷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정도. 럭키는 “이 친구들에게는 자랑하는 게 중요하다. 인증샷만 남기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산을 내려가던 친구들은 우연히 본 인형 뽑기 기계에 매료됐다.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번번이 아쉽게 실패. 낙담하던 순간 한국인 커플이 나타났다. 이 커플은 모자를 뽑아서 인도 친구들에게 선물했다. 친구들은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다” “우리를 위해서 모자를 줬다”고 행복해했다. 친구들의 다음 행선지는 한국의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태원이었다.

친구들의 다음 행선지는 한국의 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태원이었다. “소주 주세요”를 외치면서 애타게 소주를 찾아다닌 친구들은 전집에 들어갔다. 이들은 5:5 비율의 ‘소맥’과 함께 안주로 주문한 치즈 김치전과 파전을 난처럼 손으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카시프는 “사실 새벽 비행이라 좀 피곤했다. 기대 안 하고 왔는데 좋았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비크람은 “많은 도시를 여행 가봤지만 서울은 정말 따뜻한 도시다. 아직 첫째날밖에 안 됐다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 샤샨크는 “공항이 정말 멋있고 정리가 잘 돼 있었다. 사람들도 예의 바르고 친절하다. 어떻게 해서든 상대를 편하게 해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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