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디즈니, '알라딘' 백인왕자 캐스팅에 비판 쇄도..'화이트워싱'

2017. 9. 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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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영화 '잉그리드 고스 웨스트'의 빌리 매그너슨이 '알라딘'에서 영화를 위해 새롭게 창조된 캐릭터인 앤더스 왕자 역으로 출연한다.

앤더슨 왕자는 여주인공 자스민의 마음을 빼앗는 알라딘의 라이벌로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디즈니 측은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 특성상 연기, 노래 실력에다 캐릭터에 맞는 외모까지 갖춘 '알라딘' 역의 배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바다.

알라딘 역은 이집트 출신 메나 마수드, 쟈스민 공주 자리는 나오미 스캇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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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빌리 매그너슨이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에 캐스팅된 가운데 '화이트 워싱'(백인이 아닌 캐릭터인데도 백색 인종 배우로 캐스팅하는 행태를 의미)'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잉그리드 고스 웨스트'의 빌리 매그너슨이 '알라딘'에서 영화를 위해 새롭게 창조된 캐릭터인 앤더스 왕자 역으로 출연한다. 앤더슨 왕자는 여주인공 자스민의 마음을 빼앗는 알라딘의 라이벌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 같은 캐스팅과 플롯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에서는 화이트워싱 비판으로 들끓고 있다. 대부분 '왜 새로운 백인 왕자 캐릭터를 만들었냐'라는 지적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디즈니 측은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지는 작품 특성상 연기, 노래 실력에다 캐릭터에 맞는 외모까지 갖춘 '알라딘' 역의 배우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바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무대는 중동의 가상의 왕국 아그라바 속 도시. 알라딘 역은 이집트 출신 메나 마수드, 쟈스민 공주 자리는 나오미 스캇이 발탁됐다. 지니 목소리 역에는 배우 윌스미스가 최종 확정됐다. 감독은 가이 리치다.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알라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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