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PICK] '이불밖은' 시우민의 24시간이 궁금해

2017. 9. 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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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 아니라 오래 지켜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듯 하다.

지난 4일 방송한 MBC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엑소 시우민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동안 외모의 소유자이나 실제로는 엑소의 맏형인 시우민은 깔끔한 정리정돈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래서 '이불 밖은 위험해' 속 시우민은 새롭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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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1시간이 아니라 오래 지켜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듯 하다. 

지난 4일 방송한 MBC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엑소 시우민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시우민이 자신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공개한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상황. '이불 밖은 위험해'를 통해 그와 성향이 정반대인 워너원 강다니엘과 한방을 쓰며 보내는 하루는 흥미진진했다. 동안 외모의 소유자이나 실제로는 엑소의 맏형인 시우민은 깔끔한 정리정돈으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자마자 집의 먼지부터 체크한 것은 물론 냉장고의 정리 상태를 확인한 것. 씻기 전에는 세면대도 정리했다. 행여 같이 방을 쓰는 강다니엘이 민망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화법도 인상적. 시우민은 잠을 자고 일어난 뒤에도 침구 모서리까지 맞춰 정리했다. 이쯤되면 그의 초능력은 빙결이 아니라 정리정돈에 가까워보인다. 씻고 나서도 차근차근 꼼꼼하게 스킨케어를 하며 동안 외모의 비결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다니엘 앞에서는 그가 믿고 의지해도 좋을만한 아이돌 대선배이자 형이었지만, 홀로 VR게임과 마주했을 때는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조정치가 들어왔지만 VR게임에 빠져 그가 온 줄도 모르고 몰두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가 인기척을 내자 그제서야 그를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도 웃음을 선사했다. 

시우민의 예능 단독 출연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의 일상에 포커스를 맞춘 경우는 더 드물다. 그래서 '이불 밖은 위험해' 속 시우민은 새롭고 흥미로웠다.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아이돌이지만 무대 밖의 시우민도 흥미로웠다. 

한편 엑소는 5일 리패키지 앨범 'THE WAR:The Power of Music'으로 돌아오며, 오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Power'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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