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승기, tvN '화유기'로 제대 복귀작 가닥

이미현 2017. 8. 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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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미현]
전역을 앞둔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한다.

21일 복수의 관계자는 "이승기가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제천대성 손오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화유기'에서 손오공으로 변신한다. 손오공은 뛰어난 요력과 무술로 천계의 신선이 됐으나 오만한 성품 탓에 요력을 봉인당한 채 인간세계로 쫓겨난 캐릭터다. 신의 방관과 인간의 몰락을 바라보는 구경꾼으로 살다가 자신의 봉인을 풀 수 있는 삼장법사와 티격태격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이승기는 10월 31일 만기제대를 앞두고 복귀작으로 고심 중에 '화유기'를 선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능보다 드라마에 더욱 몰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 때문에 tvN '신서유기'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 생인 이승기는 또래 배우들보다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 연기력도 대중에게 인정을 받았고 모든 연령층에서 호감도가 높다. 복무 중이지만 소속사를 통해 이승기에게 많은 시놉시스가 배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중을 기해 '화유기'를 선택한만큼 배우로서 의미있는 30대를 보낼 예정이다.

'화유기'는 홍자매의 신작으로 SBS '주군의 태양' 이후 4년 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화유기는 12월 주말을 책임진다.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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