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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택시운전사' 계엄군 사격장면 날조.. 법적 대응 검토할 수도"

김유림 기자 입력 2017.08.08. 13:58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영화 '택시운전사'와 관련해 "악의적인 왜곡이 있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두환 전 대통령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지난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전화 인터뷰에 출연, 영화 '택시운전사'에 악의적인 왜곡이나 날조가 있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민 전 비서관은 "영화에서 계엄군이 광주 시민을 겨냥해 사격하는 장면이 나오는 내용은 완전히 날조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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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영화 '택시운전사'와 관련해 "악의적인 왜곡이 있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두환 전 대통령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은 지난 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과의 전화 인터뷰에 출연, 영화 '택시운전사'에 악의적인 왜곡이나 날조가 있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민 전 비서관은 “영화에서 계엄군이 광주 시민을 겨냥해 사격하는 장면이 나오는 내용은 완전히 날조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서도 집단 발포나 발포 명령이라는 것은 없었다는 것이 이미 밝혀졌다”면서 “당시 계엄군들이 공격을 받고 몇 명이 희생되자 자위권 차원에서 사격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 미리 서둘러서 법적 대응 이런 얘기를 언급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택시운전사 관련해 악의적인 왜곡과 날조가 있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할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제작 더 램프)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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