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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올해 최단기간 500만 탑승, '변호인'보다 2배 빨라

입력 2017.08.08. 08:41 수정 2017.08.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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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가 8월 8일 오전 8시 30분, 개봉 7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비롯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8월 8일(화) 오전 8시 30분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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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택시운전사’가 8월 8일 오전 8시 30분, 개봉 7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비롯한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균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택시운전사’가 개봉 5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8월 8일(화) 오전 8시 30분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2017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며 송강호 주연의 천만 영화 ‘변호인’보다(13일) 약 2배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배우들은 ‘미터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는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역의 송강호,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역의 유해진, ‘사복 조장’ 역의 최귀화가 영화 속 소품 ‘택시 미터기’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택시 미터기’에 쓰여진 500이라는 숫자는 500만 관객 돌파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1980년대 당시, 택시 기본 요금이 500원이었던 점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소시민의 시점에서 바라본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담아 관객의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YMCA야구단' '밀정' '놈놈놈' '효자동 이발사' '살인의 추억' '변호인' 등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얼굴이 된 송강호의 연기가 가슴을 울린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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