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이슈]시완→창욱→하늘→이준, 20대 톱★ 줄줄이 입대

윤효정 기자 입력 2017. 8. 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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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 배우들이 줄줄이 입대한다.

7월 임시완, 8월 지창욱, 9월 강하늘, 10월 이준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한 톱스타들이 입대하는 것.

입대를 발표하며 임시완은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 이제껏 하지 못한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오는 8월 14일에는 지창욱이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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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왼쪽부터 강하늘 이준 지창욱/뉴스1DB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대 남자 배우들이 줄줄이 입대한다. 7월 임시완, 8월 지창욱, 9월 강하늘, 10월 이준까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한 톱스타들이 입대하는 것.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이들에게 팬들의 응원의 쏟아지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11일 임시완이 경기 양주시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임시완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거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미생’ 영화 ‘불한당’까지 굵직한 작품을 남긴 임시완이다. 화려한 20대를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나게 됐다. 입대를 발표하며 임시완은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지금까지 미뤄왔던 숙제를 드디어 해결하는 기분이라 속이 시원하기도 하다. 이제껏 하지 못한 경험들을 채우고, 또 한 단계 성장할 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오는 8월 14일에는 지창욱이 입대한다. 강원 철원군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군복무한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힐러' '기황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SBS '수상한 파트너'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종영 후 기자간담회에서 지창욱은 “늦게 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을 하다가 돌아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9월에는 강하늘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강하늘은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 전문특기병 MC(모터사이클) 승무헌병을 지원해 최종합격, 9월 11일 입대한다. 입대 전까지 ‘열일’할 계획이다. 박서준과 함께 한 영화 ‘청년경찰’ 홍보활동까지 마무리하고 입대한다.

이준은 10월에 입대한다. 입대는 소속사의 공식발표에 앞서 이준이 직접 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8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현역 입영 확인서를 찍어서 게재했다. 10월 24일 8사단 입대 예정이다.

이준은 2009년 그룹 엠블랙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준수한 외모에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화려한 입담과 예능감까지 갖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4년 그룹을 탈퇴하고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캐리어를 끄는 여자' '갑동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 '럭키' 등을 통해 연기력을 뽐냈다. 현재 KBS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를 마친 뒤 곧바로 입대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주름 잡은 청춘 스타들의 연이은 입대 소식에 아쉬움 섞인 반응도 있지만, 대개 이들의 인생 2막을 기대하며 응원하는 목소리가 많다. 특히 많은 스타들의 병역 문제가 계속 된 상반기와 달리, 별다른 구설수 없이 속 시원히 입대를 결정한 점이 박수를 받고 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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