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군함도' 호평 부탁..평생 책임질 여자 생겨서요"

박설이 2017. 7. 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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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시사회 현장에서도 예비신부 송혜교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진행된 영화 '군함도' 시사회에 참석, 또 한 번 피앙세 송혜교를 언급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송중기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영화를 보시고 좋은 평을 해주시고 많이 소문내 주시면 더욱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람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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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송중기가 시사회 현장에서도 예비신부 송혜교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송중기는 지난 20일 진행된 영화 '군함도' 시사회에 참석, 또 한 번 피앙세 송혜교를 언급했다. 이 모습은 팬이 촬영한 영상에 담겨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서 송중기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영화를 보시고 좋은 평을 해주시고 많이 소문내 주시면 더욱 행복하게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람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무대에서도 송중기는 "가슴 뜨겁게 치열하게 촬영했다. 반드시 보답하겠다. 여러분들께서 영화 보시고 좋은 평 남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평생 책임져야 할 여자가 생겨서요"라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또 다른 자리에서는 호평을 당부하면 "좀 있으면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먹고 살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의 이야기를 그린 '군함도'는 26일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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