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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男 청춘스타 기근현상..박서준·류준열로 몰린다

전형화 기자 입력 2017.07.19. 10:28 수정 2017.07.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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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20대 후반, 30대 초반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이 극심하다.

입대와 결혼, 각종 논란으로 주인공급으로 여겨지던 남자배우들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가장 주가가 치솟는 남자 청춘스타는 박서준과 류준열이다.

또래 주연급 남자배우 상당수가 군입대를 했거나 예정된 상태라 대체할 젊은 배우들이 마땅치 않다.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박서준, 류준열/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충무로에 20대 후반, 30대 초반 남자 배우 기근 현상이 극심하다. 입대와 결혼, 각종 논란으로 주인공급으로 여겨지던 남자배우들이 대거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최근 가장 주가가 치솟는 남자 청춘스타는 박서준과 류준열이다.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쌈, 마이웨이'로 주연급으로 급부상했다.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 이후 여러 영화에 쉬지 않고 출연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상태. 두 배우에게 영화계 러브콜이 쇄도하는 건, 단순히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둘 다 군대를 다녀왔다는 점이 큰 몫을 하고 있다.

또래 주연급 남자배우 상당수가 군입대를 했거나 예정된 상태라 대체할 젊은 배우들이 마땅치 않다. 임시완과 주원이 입대했으며, 강하늘과 김수현은 올 하반기 입대가 예정된 상태. 이종석도 'V.I.P'를 같이 한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 '마녀' 촬영이 끝나면 입대할 시점이 다가온다. 송중기는 결혼을 앞두고 있고, 유아인과 김우빈은 지병으로 치료에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때 영화계 기대주로 꼽히던 박유천은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지만 성추문으로 진작에 캐스팅 리스트에서 빠졌다.

하정우와 강동원 등 그간 30대 초중반 역할을 도맡아 하던 배우들은 40대를 눈앞에 둔 데다 유승호 여진구 등은 아직 20대 초반이라 20대 후반 30대 초반 나이대와 맞지 않는다.

병역을 이미 마친 변요한도 손꼽히는 기대주 중 한 명이다. 다만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하루' 등 최근 출연영화 흥행성적이 부진해 차기작인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성공 여부에 따라 영화계 러브콜 향방이 좌우될 것 같다.

박서준과 류준열은 마침 올 여름 '청년경찰'과 '택시운전사' 등 출연작들이 잇따라 개봉해 시험대에 오른다. 박서준은 강하늘과 투톱으로 출연한 '청년경찰'이 8월9일, 류준열은 송강호와 호흡을 맞춘 '택시운전사'가 8월2일 개봉한다. 류준열은 '독전' 등 차기작을 찍고 있다. 그는 그간 숨 가쁘게 달려온 터라 차기작은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최근 시나리오가 몰리는 있는 상황에서 '청년경찰' 이후 차기작을 선택할 것이란 후문이다.

과연 남자 청춘스타 기근 속에 두 배우가 얼마나 가능성을 보여줄지, '청년경찰'과 '택시운전사' 개봉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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