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독점②] 김흥수 "강호동, 예능 천재..내 성격 바꿔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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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링블링'으로 돌아온 배우 김흥수가 강호동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흥수는 최근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강호동 씨와 '천생연분'을 같이 했는데, 정말 천재다. 출연자의 캐릭터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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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링블링'으로 돌아온 배우 김흥수가 강호동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흥수는 최근 진행된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강호동 씨와 '천생연분'을 같이 했는데, 정말 천재다. 출연자의 캐릭터를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으로 인해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내가 스무 살이었고 굉장히 내성적이었던 때"라며 "(강호동 덕분에) 쇼 프로그램 안에서 나도 모르던 자유로운 모습이 나오더라. 2주에 한 번 촬영했는데 그날을 기다리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김흥수는 또 "(강호동은) 대단하고 똑똑한 사람이다. 그때부터 나의 감초 역할이 시작된 거다. '천생연분'에서 까불까불한 모습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런 역들을 많이 하게 됐다. 그래서 밝아졌다"며 "원래는 주눅이 잘 들고 사람들을 어려워하던 성격이었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마음 속으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뒤로 연기든 뭐든 활동에 있어서 편안해졌다"고 회상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열망도 고백했다. '나 혼자 산다'와 '섬총사' 등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낸 김흥수는 "예능에 출연하면 정말 재밌게 할 자신이 있다"며 "불러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면서 환하게 웃었다.
한편 김흥수는 지난달 공개된 영화 '볼링블링'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볼링장에서 만난 보라(박규리 분)와 시각장애인 희준(김흥수 분)이 볼링게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배리어프리영화 온라인VOD 서비스 홍보동영상 제작사업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김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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