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장면]김희철, 사생팬 테러 공개 "숙소 잠입, 본인들 속옷 걸어놔"

뉴스엔 입력 2017. 7. 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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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테러 수준의 사생팬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1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 김희철은 우주소녀와 사생팬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우리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숙소에 들어가면 팬들이 보일러실에 숨어 있었다"며 "우리 방에 들어가서 속옷을 다 꺼내서 사진을 찍고, 자기들 속옷을 걸어놨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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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희철이 테러 수준의 사생팬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1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 김희철은 우주소녀와 사생팬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철은 "우리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숙소에 들어가면 팬들이 보일러실에 숨어 있었다"며 "우리 방에 들어가서 속옷을 다 꺼내서 사진을 찍고, 자기들 속옷을 걸어놨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은 "통신 회사에 가서 전화번호를 바꾸면, 문을 나서자마자 문자가 온다. '오빠 번호 바꿔도 우리 다 아는데?' '네가 번호 바꾼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이런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다.

또 김희철은 "아파트 8층에 살 땐데, 티셔츠에 속옷만 입고 놀고 있었다. 그때 '동해 오빠 곰돌이 속옷 너무 귀여워'라는 문자가 왔다. 망원경으로 본 거였다"며 "다음 날 바로 커튼을 달았다"고 덧붙였다.(사진=KBS 2TV '냄비받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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